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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18.06.07 2018.06.07
  9. 2018.06.04 2018.06.04 우울한 이유
  10. 2018.05.07 2018년 5월 7일

감기 때문인지 머리가 하루종일 띵하다. 왠지 모르겠는데 눈이 너무 부시다..전공 수업있었는데 잘 보이지를 않아서 짜증났다. 짜증나는 하루다..
어제 엄청 일찍 일곱시 반 인가에 잤는데 오늘 열두시 낮에 일어났다..수업 하나 지각했는데 끝나고 출결 좀 여쭤봐도 되냐고 물어봤는데...자기 수업이 재미가 없어서 빠졌냐는 식으로 비꽈서 말하는게 너무 빡쳤다. 개인적으로 그냥 동영상 시청이 주인 수업이라..재미가 없지는 않았고 나름 열심히 들었는데...내가 무리하게 출석 인정해 달라는 것도 아니었고 그냥 물어본건데 먼저 그렇게 방어적으로 나오니까 먼가 좀 그랬다.
학생들한테 데인게 많나보다..그냥 이 겨수님 뿐만 아니라 다른 교수님도 그런 사람 많은 가 같다. 하여튼 그건 그 사람 사정이고 내 입장에선 기분나쁜 일이다. 머리도 아프고 아무것도 하기 싫지만 해야하는 일이 많다..하루종일 쓸 데 없는 생각만 들고..너무 혼자 있어서 그런가 생각도 들지만..다른 사람 만나봤자 더 머리만 아프다. 나를 바꾸려면 사람을 만나야 되는걸까?아님 그냥 있어도 되는 걸까..다른 사람에게서 뭔가를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 물론 현명한 사람은 누구에게서나 배울 수 있다지만..주변에 반면교사만 넘쳐나는 것도 좀 그런 거 같다. 존경할 수 있는 멋진 사람을 만나고 싶다. 하지만 쉽지 않겠지..수많은 사람을 만나보아야 한 두명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꼭 직접 만나지 않아도 책이나 다른 경로를 통해서도 볼 수 있겠지..아 머리 아프다. 어떻게 생각하는게 맞는 건지 도저히 모르겠다. 모든 일이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이다. 그치만 사람에게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었던 때도 많았다. 내가 생각할 수 없는 것을 알 수 있다.
난생 처음 로또를 샀다. 삼천원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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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내 말을 안 믿는다. 

솔직하게 내 생각을 말해 봤자 믿지를 않는다.

뭔 말을 해봤자 돌아오는건 타박이나 반박뿐이다.

그래서 항상 말을 할 때, 상대방이 믿어주지 않을까봐 전전긍긍한다.

정말 어디가 아파서 아프다고 말을하는건데 거짓말을 하는 기분이다.

내 생각을 전달하려면 솔직하게 직구로 말을 하면 안된다.

상대방이 알아챌 때 까지 돌려돌려 말해야 한다.

상대가 직접 나 대신 판단을 내려줄 때까지..

자기가 내린 판단은 믿으니까.

하지만 판단을 유도하는 것도 요령이 필요하다.

티가 나기 쉽고, 자기가 유도당하고 있다는 걸 알면 사실이라도 반감이 들기 때문에..

실패하면 역효과이다.

하지만 역시 내 솔직한 의견은 아무도 믿지 않기 때문에

나는 가만히 상대가 눈치채주기를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


사실 나도 나를 못 믿겠다.

그냥 내가 믿음직하지 못한 사람이라 그런 걸 수도 있다.

나름 밖으로는 정직하게 살아왔다고 생각한다.

어렸을 때 엄마한테도 꾀병 같은거 부린적 없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내 말을 안 믿어준다.

그래서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던 건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제 와서 생각해 보니 착각이 아니었던 것 같다.

서럽고 짜증나서 죽고싶다.


찡찡거려도 아~~~~무것도 바뀌는 거 없는거 잘 안다.

세상에 안 힘든 사람 없는 것도 알고..

다 멘탈 약한 내 잘못이다.

평범한 사람 노릇 이라도 하고 살아야 하는데

힘든거 다 이겨내고 독하게 살지 못해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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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6

헛소리 2018. 11. 6. 23:30 |

만21살이 되어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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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헛소리 2018. 11. 4. 1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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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5

헛소리 2018. 10. 25. 23:21 |

오늘 공강시간에 이비인후과랑 치과를 갔다.
치과에 가서 스케일링이랑 검진을 받았다. 스케일링은 생각보다 아팠다.. 치위생사로 보이는 언니가 해줬는데 귀여운 언니였다. 파노라마 찍었는데 피어싱을 다 빼야 한대서 주섬주섬 귀에 겠는 걸 다뺐다. 사선은 뚫고 처음 혼자 빼보는거라 쫌 무서웠다. 사진을 찍고 다시 피어싱 빼는데 애먹었다. 사진을 봤는데 피어싱도 같이 나왔다. 사랑니는 너무 많이 썩어서 빼는게 나을 것 같다고 했고 다른 곳도 충치가 네개나 있었다. 근데 충치 한 개당 최소 십만원이랬다..시벌탱 다른 치과에도 가서 검진 받아볼 예정이다. 그리고 저녁에 드럼을 쳤다. 재미있었는데 중간에 배고파서 덜 재미있어졌다. 그래서 오는길에 먹을거 사서 오는데 힘들어 죽는 줄 아랏다. 학원에 세워둔 자전거가 그대로 있어서 다행이다.
하여튼 떡볶이와 데자와를 맛있게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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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0 17

헛소리 2018. 10. 17. 19:57 |

비왔으면 좋겟다..빗소리 듣고싶다.
시험공부하기 싫다. 어제 왜 늦게 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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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2일

헛소리 2018. 9. 2. 23:06 |

 일기 좀 자주 쓰고 싶다.

서울 올라가서 재밌게 놀았다. 송이는 불꽃페미가 되어 탈코운동을 실천중이다. 

피시방가서 메이플을 햇다. 119렙 찍고 버닝이 끝났다.

그다음 편의점에서 막창과 커피우유 닭다리와 케익을 먹으며 아침까지 노가리를 깟다.

편의점에서 먹은 막창이 너무나 맛있어서 다음날 막창을 또 먹었다.

큰고모댁 같이 놀러가서 막창사달라고 하자 하니 송이가 솔깃해했다.

그런데 고모는 막창 안드시잖아..라고 했다. 고모는 채식주의자시다.

그래서 내가 그럼 야채곱창먹으면 되겟네 라고 하니 인성이 터졌다며 질타를 받았다.

고모가 세일할 때 사둔 블라우스 여러개를 주셨다.

고모는 레이스 프릴 리본이 들어간 옷을 좋아하신다.

나는 안 좋아한다.

온힘을 다해 안좋아하는 티를 내려고 했는데 고모는 그게 나한테 어울리고 입다보면 그 옷이 좋아질거라 굳게 믿고계셧다.

그거 살 돈으로 내가 좋아하는 옷 사주셨음 한다..나는 표현을 못하는 바보 멍청이..

고터에서 구천구백원짜리 케익 두개와 세개에 만원짜리 오코노미야끼 비슷한걸 고모가 사주셨다.

서라네 집에서 맛있게 먹었다.

골뱅이무침과 콘치즈, 황도를 먹으며 술을 마셧다.

츄하이 망고맛은 정말 맛있었다. 난 술맛안나는 술이 좋다.

내가 만든 게임을 서라랑 다시 고쳤다.

재밌었다. 금방 해가떴다.

제목은 삼국지~권우의 야망~이다.

포켓몬고를 오랜만에 다시깔았다. 송이가 하는 걸 보니 재미있어보엿다.

용돈 삼십칠마넌을 받았다ㅎㅎ

청주에서 피어싱을 뚫었다.

사선 사이에 귓바퀴 하나뚫었다.

엄청 고민했는데 마음에 든다.

고딩(여자)들이 단체로와서 뚫는 바람에 좀 기다렸다.

입술 뚫은 애도 있었다.

팔문신+안경+떡대 아저씨가 뚫어줫다.

청주터미널근처 수플레팬케익을파는 카페에 갔는데 팬케익을 못먹었다.

연지 얼마 안된 가게인데 직원들이 전부 허둥거렸다. 

팬케익이랑 아보카도 아이스크림은 재료가 없었다.

레몬밀크티와 죠리푱밀크티 사이즈업에 펄추가해서 주문했다.

엄청 늦게 나와서 차 시간 못 맞출까봐 걱정했다.

음료가 나왔는데 죠리퐁밀크티에는 펄이 없었다.

직원이 죠리퐁 붓는 걸 보고 음료를 받으려고 하는데 펄을 깜빡했다면서 오백원을 환불해주겟다고 했다.

자기가 한 짓이 웃겼는지 허허 웃었다.

펄이 레몬밑에있어서 다 못먹었다. 아까웠다.

기숙사에 왔는데 지금까지 룸메가 안왔다. 아마 당분간 혼자쓸거같다.

계속혼자쓰고싶지만 보결로 들어오겠지..

하여튼 혼자라서 좋다.

짐이 겁나무거웠다. 허리 아팠다. 진짜 힘들었다.

이불도 갖고 와야되는데 귀찮다.

그리고 오늘 이소정이랑 지수 생일이엇다.

지수한텐 선물을 안줘서 베라 싱글킹 기프티콘을 보내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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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헛소리 2018. 6. 7. 23:09 |

학교에서 과제중이다. 할게 너무 많다.
캔커피를 세개나 마셔서 그런건지 코가 막혀 답답해서 그런건지 그냥 작업이 짜증나서 그런건지 기분이 좋지 않다. 내 기분을 누군가 공감해 줬으면 좋겠다. 공감능력이란 참 중요한 것이다. 공감능력 없는 사람은 굉장히 짜증난다. 누군가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위로해주고 공감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또 그런 사람과 있고싶다. 심리 상담 해 본 적이 있지만 도움이 되지 않았다. 가면 내 얘기에 공감해 준다는데 상담사놈들 중에 그런 사람은 없었다. 나는 내 상태를 제대로 말하는 것 조차 못했다. 아니면 내가 누가 봐도 공감 못 해 줄 정도로 한심하고 나쁜 사람 이었던 걸지도 모르겠다. 나처럼 침울한 사람은 귀찮겠지. 그러니 그걸 최대한 숨기는 게 맞다. 민폐니까..누군가 슬플 때 곁에 있어주는 사람이고 싶다. 내가 간절히 원하는 게 그거니까. 그런 사람을 보고 그냥 지나치고 싶지 않다. 하지만 그전에 나도 위로를 받아봤으면 좋겠다. 서로를 진심으로 믿고 위하는 관계를 만들어보고 싶다. 하지만 그건 정말 드물고 어려운 일이다. 나에게 아낌없이 베풀어 주는 사람이 없는 건 아니었다. 하지만 내가 부담스러워 멀리하게 되더라. 사랑 받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 역시 세상은 혼자라고 생각하고, 생각해 왔지만 그래도 사람이 그리운 건 어쩔 수 없다. 내게 도움을 청하는 사람, 도움을 주려고 하는사람 모두를 나는 무시해왔다. 어쩌면 자업자득이다. 어쩌면이 아니라 당연히 자업자득이다. 내가 외로움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을 그동안 알지 못했다. 이런 나를 이해해 주는 사람이 나타날까. 바보같은 기대이다. 기분이 나빠서 그냥 가서 쉬고 싶기도 하다. 하지만 할 일이 있으니까 그럴 수가 없다. 버텨내야 하는 일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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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울할까 생각을 해 보았다.
심리상담가서 우울하다고 하면 그날 어떤 일이 있었는지 질문한다며..
그리고 질문을 통해 원인을 깨닫고 그 원인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당
그러니까 나는 왜 지금 우울한가..
그야 새벽 세시가 되도록 과제를 안하고 폰이나 보고 있기 때문이다.
맨날 레파토리가 똑같애..
우울한 직접적인 이유를 해결해야 하는데 그건 너무 귀찮으니 폰이나 보면서 구글같은데 우울한 이유 이런거나 검색하고 앉았다.
게다가 새벽에 안자고 낮에 졸린게 반복되면 더 힘이 안나..매일 운동하고 방정리하고 할일 딱딱 하면 힘이 좀 날텐데
너무 귀찮아...일단 귀찮은 게 좀 나아져야 저렇게 할 수 있지 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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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3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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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7일

헛소리 2018. 5. 7. 21:59 |

 벌써 5월이다..꽤 많은 일이 있었다.

나는 처음으로 알아서 일어나고 밥도 챙겨먹어야 하는 생활을 하고있다. 나쁘지 않다.

사실 내 인생에서 가장 밝고 희망찬 생각을 했던 2개월이었다. 집을 나오고 내 정신병의 70%가 치료된 것 같다고 생각했다.

몇 년만에 죽고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알 수 없는 자신감이 들면서 미래가 밝아보였다.

현재를 살고 있는 것이 느껴졌다. 나는 여지껏 살면서 현실이 이렇게 와 닿은 적이 없다.

현실에 대한 것, 나에 대한것이 항상 흐릿하고 두루뭉실했다. 이게 문제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고쳐지지가 않아 너무 답답했다.

최근 몇달 동안은 하루하루 시간이 지나는게 느껴지고, 가까운 앞날을 생각할 수가 있었다. 

그런데 이따금 화가났다.  과거에 나를 무시했던 나 자신과 타인을 생각하면 화가 나면서 울고싶어졌다.

작년에도 그랬다. 공부하다가 옛날 생각이 나면 도서관에서 눈물이 나왔다. 

기분이 좋았다가 얼마 전부터는 또 우울해지려 한다. 다시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고 슬퍼진다.

나 자신이 하는 일이나 생각에 대해 자꾸 의심을 한다. 무엇을 하든 잘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화가난다. 세상이부조리하다. 남들과 비교한 나와 나를 둘러싼 환경이 너무 싫다.

왜 갑자기 우울해진건지 모르겠다.  글 정리하는 것도 귀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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